왜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호치민에 주목하는가? (Vietanan Insider 사설 번역)

 

 

 

** 해당사설은 Vietnam Insider에 실린 사설을 번역할 글로써, 오역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을 알려드립니다. **

 

외국인들에게 호치민은 구시대적 성향과 현대적인 비즈니스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가지의 상반된 성향이 공존함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 오기도 하지만, 반대로 실망스러운 도시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베트남 정보 통신부는 호치민이 공유 데이터베이스와 개방형 데이터 시스템, 스마트 시티 운영 센터, 사회 경제 예측 및 시뮬레이션 센터, 그리고 정보안전센터와 같은 스마트 시티의 4 가지 주요 축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단기로 호치민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호치민으로의 투자에 관심이 적은 사람에게는 위 같은 일이 큰 시사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움직임은 호치민시가 베트남의 비즈니스 및 데이터정보의 허브로서 입지를 굳히고, 글로벌 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주목할 만한 중요한 움직입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도시의 공유 데이터베이스가 12 군 Quang Trung Software City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이 데이터베이스는 외국인 투자에서 공공 투자, 교육, 의료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을 포괄하는 도시의 기관 및 부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시는 또한 https://data.hochiminhcity.gov.vn 에서 공유 데이터베이스 포털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일반 시민이나 외국인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이들은 일상 생활은 물론, 호치민을 상업 중심지로서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유럽, 북미 지역에서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인 다국적 기업 Joon Solutions의 COO 인 Marco Sollie는 “호치민의 모든 사람들은 어느 곳에서나 수기를 통한 서류작업 및 데이터처리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이는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좀 더 발전된 나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모든 부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여 관리하는 것은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관리 및 활용의 개선을 통해 도시 거주자 뿐만아니라, 베트남내외의 회사들에게도 호치민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가게 할 수 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호치민 시는 2021 년부터 2025 년까지 진행될 스마트 시티 계획의 2 단계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5 개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투자액은 2.76 조 베트남 동 이상이 될 것입니다. 특히 호치민시는 인공 지능을 활용 한 스마트 의료 센터를 구축해 지역 병원의 의사와 외국인을 전세계 12 개국 100 여개 병원의 상대와 연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전문

 

But the metropolis is set to make a major leap into the future. And foreign investors are taking note. Harry Hodge, an expat in Vietnam reported on the Inside Out.

 

In recent months, the Vietnamese 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confirmed the city has laid the groundwork for four main pillars of a smart city: A shared database and open data ecosystem, a smart city operating center, a center for socioeconomic forecasts and simulation, and a center for information safety.

 

To a transient visitor or a casual observer, these moves may not have significance. But for HCMC’s standing as a business and information hub, these are notable moves for a major urban center with its eye on becoming a global player.

 

According to the government release, shared database of the city has been put into operation at Quang Trung Software City in District 12. The database integrates data from the city’s agencies and departments, which cover multiple sectors, from foreign investment to public investment, education, healthcare and cadastre. The city has also launched a shared database portal at https://data.hochiminhcity.gov.vn.

 

How does this benefit the average citizen? Or a resident from a foreign nation? These could be game-changers both in terms of day-to-day life as well as the city’s attractiveness as a commercial center.

 

“Everyone in Saigon is more or less confronted with the paper trail that goes everywhere, in some folder somewhere… means a loss of time,” said Marco Sollie, COO of multinational player Joon Solutions, boasting offices offering data solutions in Europe, North America and Vietnam. “They want to take a step into the future.”

 

Essentially, mining data from all departments will help centralize information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the city in virtually all areas. Anything that touches data, or analytics, can make the city a more attractive proposition not only for residents, but domestic and foreign ventures. Joon Solutions is one such group that sees the benefits of such a major center becoming a major player for its clients that are not only based in Vietnam, but also cities and countries worldwide.

 

According to the government release, the city has worked through its initial phase and is preparing for the second phase of the smart city plan, which will run from 2021 to 2025. It has approved five smart city projects under the plan, with total investment of more than VND2.76 trillion. Notably, the city plans to establish a smart medical center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to connect doctors and experts at local hospitals with their counterparts at over 100 hospitals in 12 countries.

 

By Harry Hodge, an expat in Viet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