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동산시장 회복 조짐…수요•공급 동반 개선

 

 

요약: 지난해 침체기를 겪었던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2024년에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VARs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주거용 부동산 거래 건수가 6,200건에 달했으며, 하노이, 하이퐁, 다낭 등의 지역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VARs)에 따르면, 1분기 주거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6,200건으로, 평균 시장 흡수율(absorption rates)은 약 3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협회는 "1분기 동안 많은 개발사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거나 착공에 나서면서 투자가 활발해졌고, 신규 분양된 프로젝트 대부분이 중고급 부문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동향: 하노이, 하이퐁, 다낭, 흥옌, 빈즈엉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응웬 반 딘(VARs 회장)은 "올해 부동산시장은 경제 발전에 맞춰 회복세를 보였으며,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토지와 타운하우스, 빌라 등 고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장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업계를 떠났던 중개인의 40%가 현업에 복귀했고, 중개업소들도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부동산대기업 닷산그룹(Dat Xanh Group)의 부동산서비스 자회사인 닷산서비스(Dat Xanh Services, DXS)는 "올 들어 5월까지 신규 공급의 흡수율이 5762%로 전년 동기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노이와 호치민의 타운하우스와 빌라 가격이 45월 동안 35% 상승했고, 다낭과 중부 지방의 아파트 가격이 46%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4-06-13

 

출처링크 :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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