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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부동산 투자 돋보기/베트남 부동산 신문 기사

2분기 베트남 땅값, 고점대비 10~20% 하락

by 김동환 팀장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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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강력한 시장 개입, 코로나19 4차유행 영향

- 상가는 10~30% 하락, 집값은 소폭 올라

 

2분기 베트남의 땅값이 코로나19 4차유행, 정부의 강력한 시장개입 영향으로 1분기 고점대비 10~20% 하락했다. (사진=vnexpress)

 

1분기 상승세를 보였던 베트남 땅값이 2분기에는 고점대비 10~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설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급등하던 전국 땅값은 2분기에 정부가 투기단속 등 강력하게 시장에 개입하고 코로나19 4차유행이 겹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전국 평균 땅값은 1분기 고점대비 10~20% 빠졌다.

 

부동산 포털 밧동산닷컴(Batdongsan.com)의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연초부터 투기과열 조짐이 보이던 북부 박장성(Bac Giang)의 토지 및 주택 검색량은 49% 감소했고, 박닌성(Bac Ninh)과 하남성(Ha Nam) 46%, 빈푹성(Vinh Phuc)은 38% 감소했다. 또 중부 다낭시(Da Nang)는 36%, 꽝남성(Quang Nam) 35% 감소했으며 럼동성(Lam Dong), 빈즈엉성(Binh Duong), 동나이성(Dong Nai),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등 대부분 지방의 검색량이 크게 줄었다.

 

건설부에 따르면, 2분기 일부지역 땅값은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적으로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주택임대료는 1분기대비 1~3% 하락했고, 타운하우스 등 상업부동산은 10~30% 급감했다..

 

반면 아파트 및 저층주택은 1~4% 상승했다. 특히 호치민시와 하노이, 하이퐁시(Hai Phong) 같이 공급이 부족한 대도시 아파트 가격은 1분기대비 평균 2%가량, 일부 지역은 5~9% 올랐다.

 

특히 정부가 공급을 늘리기로 한 근로자용 사회주택 개발사업은 코로나19 4차유행으로 크게 위축되면서 상반기 허가된 프로젝트는 2곳에 불과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일자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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