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평균분양가 ㎡당 1625달러, 전분기대비 11%↑
- 공급부족이 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분양기준 상향, 철강가격 상승 등도 작용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코로나19 4차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2분기 하노이 아파트 분양가는 10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Savills)에 따르면 2분기 하노이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전년동기대비 11%, 전분기대비 7% 상승한 ㎡당 1625달러였다. 특히 B급아파트가 전년동기대비 1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공급부족이며 여기에 분양기준 상향, 철강가격 상승 등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신규아파트 공급량은 2만1300호로 전분기대비 13%,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 이처럼 신규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2분기 미분양아파트는 전체 1600호로 전분기대비 60%,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하며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지난 수년간 의료 및 교육시설 등 인프라 여건이 좋아진 하노이시 꺼우저이군(Cau Giay)이 2017년 이후 매년 평균 14%씩 상승했다. 롱비엔군(Long Bien)도 교통인프라개선으로 시내 중심지와 접근성이 향상되며 연 12% 상승했다. 이밝에 동다군(Dong Da), 탄쑤언군(Thanh Xuan), 뜨리엠군(Tu Liem) 등도 분양가가 계속 올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일자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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