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하노위(사진 위)와 호치민시 에코스마트시티 조감도. 베트남 정부가 이들 2개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허가안에 동의함에 따라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롯데그룹)
- 중앙정부 심의...지방정부 허가안 원칙적 동의
- 롯데몰 하노이 6억달러, 호치민 에코스마트시티 8억7000만달러 투입
베트남 정부가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2개 프로젝트에 대한 처리 및 조정 문제 등을 논의키로 하면서 롯데그룹의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중앙 및 지방정부의 합의후 최근 발표한 결의안에 따르면, 정부는 투자법 및 관련법률 의거해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의 심의·승인이 필요한 롯데그룹의 2개 프로젝트인 롯데몰하노이와 호치민시 투티엠(Thu Thiem) 에코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지방정부의 허가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총사업비 6억달러 규모의 롯데몰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군(Tay Ho) 인근 보찌꽁(Vo Chi Cong)거리 일대 7.3ha(2만2000평) 규모로 2018년 부지정리 작업에 들어갔으나 최근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사업이 지지부진했었다. 롯데몰하노이는 쇼핑몰, 백화점, 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롯데시네마와 아쿠아리움 등 복합상업단지로 개발된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쇼핑, 롯데호텔, 롯데건설이 투자하는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호치민시 2군 투티엠신도시 7.45ha(2만2500평) 부지에 총사업비 20조1000억동(8억7180만달러)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우선 1단계로 5ha(1만5000평)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단지가 건설된다.
베트남 정부의 이번 심의에 따라 한국기업으로서는 삼성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큰 투자자인 롯데그룹의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일자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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