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5년동안 고속도로·해안도로 외 심해항 등 개발…중앙·지방정부 예산 및 민간자본으로 조달
베트남 정부가 메콩삼각주 인프라개발에 앞으로 5년동안 20억달러를 투자한다.
응웬 찌 융(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응웬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최근 기획투자부의 제안을 승인했다”며 “투자금은 주로 메콩델타의 해안도로망 구축에 쓰인다”고 밝혔다.
융 장관에 따르면, 사업비는 중앙 및 지방정부 예산과 함께 민간자본 조달로 충당하게 된다.
이중 중요한 프로젝트는 까마우(Ca Mau)-박리에우(Bac Lieu)-껀터(Can Tho) 고속도로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융 장관은 “메콩델타는 작년에 인프라개발에 정부예산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심해항, 철도 등 주요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의원들과 지방정부 지도자들이 호치민시와 메콩델타를 연결하는 인프라망 구축을 수년째 요구하고 있는데도 개발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이번에 예산배정을 확실하게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총연장 1000km 가량의 메콩델타 7개 주요 고속도로 건설에 150조동(64억9000만달러)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메콩삼각주에는 전체 인구의 5분의 1인 약 20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전국 곡물 수출량의 90%를 공급하는 식량창고이자 수산물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양식량의 보고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일자 : 2020.11.10
'호치민 부동산 투자 돋보기 > 베트남 부동산 신문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정부, 롱탄신공항 1단계사업 최종 승인…연내 착공, 2025년 완공 예정 (0) | 2020.11.16 |
---|---|
투득시, 호치민시 직속 1급도시로 설립…부총리 승인 (0) | 2020.11.12 |
호치민시 지하철1호선 요금 7000~1만2000동(0.30~0.51달러) 수준 예상 (0) | 2020.11.11 |
동나이성·인근지역 부동산시장 유망…롱탄신공항 건설 파급효과 (0) | 2020.11.11 |
호치민시,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에 주력 (0) | 2020.11.06 |
댓글